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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합기 선택 완전 가이드
규모·속도·컬러·유지비까지, 우리 사무실에 딱 맞는 복합기 고르는 법
복합기(MFP)는 프린트·복사·스캔·팩스를 한 대에 담은 사무실의 '중앙 문서 허브'입니다. 잘못 고르면 매일 5분씩 대기시간이 쌓이고, 월 유지비가 렌탈료보다 커지기도 합니다. 아래 8개 STEP을 순서대로 따라가면, 우리 사무실에 딱 맞는 사양을 30분 안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.
사무실 인원과 월 출력량으로 규모부터 정하세요
복합기는 '월 권장 출력량'을 초과하면 부품 수명이 급격히 줄어 잦은 고장으로 이어집니다. 반대로 과한 스펙은 초기 렌탈료가 비싸질 뿐입니다. 인원 · 월 출력량 · 설치 공간을 기준으로 시작하세요.

가장 흔한 실수는 '언젠가 커질지 모른다'는 이유로 처음부터 과한 스펙을 렌탈하는 것입니다. 3년 계약 동안 사양이 남아 도는 것보다, 필요 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렌탈의 유연성을 활용하는 편이 실질 비용이 낮습니다.
| 사무실 인원 | 월 출력량 | 추천 유형 | 추천 PPM |
|---|---|---|---|
| 1~5인 | 월 1,500장 이하 | 탁상형 소형 A4 복합기 | 20~28 ppm |
| 5~15인 | 월 3,000~7,000장 | 중형 스탠드형 A3 복합기 | 30~40 ppm |
| 15~30인 | 월 7,000~15,000장 | 중대형 컬러 A3 복합기 | 40~50 ppm |
| 30인 이상 | 월 15,000장 이상 | 대형 엔터프라이즈 (피니셔 포함) | 50 ppm 이상 |
※ 월 출력량 = 사용 인원 × 1인당 평균 60~120매 (업종별 편차 있음)
월 권장 출력량의 70~80% 수준에서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. 예를 들어 실제 월 출력이 5,000장이라면 월 권장 7,000장 모델을 고르세요. 부품 수명과 A/S 빈도가 크게 달라집니다.
탁상형 소형
1~5인 스타트업, 상담 창구, 소형 매장에 최적
중형 스탠드형
5~15인 사무실의 표준 선택. 대부분의 업무를 커버
대형 엔터프라이즈
부서 공용, 피니셔·스테이플·소책자 편집 지원
PPM만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— 첫 장 대기시간이 관건
PPM(Pages Per Minute)은 분당 출력 장수입니다. 하지만 카탈로그 PPM은 '연속 출력' 기준으로, 실제 체감 속도와 다릅니다. 특히 '첫 장 인쇄 시간(FPOT)'과 웜업 시간을 함께 봐야 합니다.

| 규모 | 권장 PPM | 체감 만족도 | 권장 FPOT |
|---|---|---|---|
| 1~5인 소형 | 20~28 ppm | 충분 | 6초 이내 |
| 5~15인 중형 | 30~40 ppm | 매우 만족 | 5초 이내 |
| 15~30인 중대형 | 40~50 ppm | 쾌적 | 4초 이내 |
| 30인 이상 대형 | 50 ppm 이상 | 지연 없음 | 3초 이내 |
PPM은 최고 속도이고, FPOT는 대기 후 첫 페이지가 나올 때까지의 시간입니다. 하루 종일 짧은 문서를 여러 번 출력하는 사무실이라면 PPM보다 FPOT가 훨씬 중요합니다. FPOT 8초 vs 4초는 하루 100번 출력 기준 6분 이상의 대기시간 차이를 만듭니다.
많은 제조사가 '단면 A4 흑백' 최상 조건의 PPM을 표기합니다. 실제 컬러/양면 출력 시 속도는 30~50% 감소합니다. 컬러 PPM과 양면 PPM을 별도로 확인하세요.
컬러 복합기, 정말 필요할까요?
컬러 복합기는 흑백보다 렌탈료가 2~3배, 매수당 단가는 5~10배 이상 비쌉니다. '언젠가 컬러가 필요할지도'라는 막연한 이유로 컬러를 고르면 실제 지출이 크게 늘어납니다. 업무 특성으로 판단하세요.

우리 회사에 컬러가 필요한가?
- •일반 문서·계약서·품의서 위주
- •세무·회계·법률 사무소
- •물류·운송 (송장, 인수증)
- •학원 시험지·교재
- •매수당 20원 이하 유지 가능
- 디자인·마케팅·광고
- 병원 (검진 리포트, 브로슈어)
- 부동산 (매물 브로슈어)
- 학교 (교보재, 안내문)
- 제안서·발표 자료가 많은 곳
| 항목 | 흑백 복합기 | 컬러 복합기 |
|---|---|---|
| 월 렌탈료 (5인 기준) | 3~6만원 | 8~15만원 |
| 매수당 단가 | 10~20원 | 50~120원 |
| 토너 교체 주기 | 5,000~8,000매 | 2,500~4,000매 |
| 초기 웜업 시간 | 짧음 | 약간 김 |
'일반 문서는 흑백 복합기 1대 + 컬러 인쇄가 필요할 때만 컬러 잉크젯 프린터를 별도 배치'하는 하이브리드 구성이 매수당 단가와 초기 렌탈료를 모두 잡는 실속 전략입니다.
스캔 성능이 곧 문서 관리 효율입니다
요즘 사무실에서 팩스보다 훨씬 자주 쓰는 기능이 '스캔'입니다. ADF(자동 급지) 방식, 원패스 양면 스캔, OCR·검색 가능 PDF 지원 여부가 문서 관리 효율을 좌우합니다.

| 스캔 방식 | 속도 | 장점 | 권장 대상 |
|---|---|---|---|
| 단면 스캔 (수동) | 느림 | 저렴 | 월 100매 이하 |
| ADF 단면 | 보통 | 자동 급지 | 월 500매 |
| ADF 양면 (2패스) | 빠름 | 양면 자동 | 월 2,000매 |
| 원패스 양면 (DADF) | 매우 빠름 | 한 번에 양면 스캔 | 월 5,000매+ |
이 3가지는 꼭 확인하세요
- 원패스 양면 스캔(DADF) 지원 여부 — 대량 스캔의 병목 제거
- 검색 가능 PDF (Searchable PDF / OCR) 지원 — 스캔 문서 텍스트 검색
- 네트워크 폴더·이메일·클라우드 직접 전송 — PC 없이 스캔 후 저장
일반 사무실에서 팩스 사용 빈도는 줄었지만, 세무·법률·공공기관·의료 분야에서는 여전히 필수입니다. 인터넷 팩스(FoIP)를 지원하면 월 유지비 없이 팩스 번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.
A4로 충분한 곳, A3가 필수인 곳
A3 복합기는 A4 전용 대비 렌탈료가 30~60% 비쌉니다. 하지만 필요한 업종에서는 A3가 없으면 외주 출력 비용이 오히려 더 커집니다. 업무 특성으로 정확히 판단하세요.

우리 회사에 A3가 필요한가?
- •일반 사무 (계약서, 품의서)
- •학원 교재·시험지
- •매장 영수증·주문서
- •IT·스타트업 사무
- •월 A3 요구 5매 이하
- 건축·설계·엔지니어링 (도면)
- 인쇄·출판 (샘플 교정)
- 부동산 (평면도, 대형 브로슈어)
- 학교·유치원 (게시판, 안내물)
- 지도·포스터 자체 출력
A3 지원 복합기라도 급지함(트레이)이 A4 전용 1개, A3 겸용 1개인 경우가 많습니다. A3 사용 빈도가 높다면 반드시 'A3 급지함 개수'를 확인하세요.
매수당 단가 · 토너·드럼·전기까지, 진짜 비용을 계산하세요
복합기 총소유비용(TCO)은 렌탈료 외에 매수당 단가·토너·드럼·정기 점검·전기까지 합산해야 정확합니다. 겉보기 렌탈료가 싸도 매수당 단가가 높으면 실질 지출이 훨씬 커집니다.

| 항목 | 저가형 | 표준형 | 프리미엄 |
|---|---|---|---|
| 월 렌탈료 | 3만원 | 5~7만원 | 10~15만원 |
| 매수당 단가 (흑백) | 20원~ | 8~12원 | 5~8원 |
| 매수당 단가 (컬러) | - | 70~100원 | 40~60원 |
| 토너 교체 주기 | 3,000매 | 5,000~8,000매 | 10,000매+ |
| A/S 응답 | 1~3일 | 당일 | 당일 우선 |
| 예상 3년 총비용* | 약 210만원 | 약 200만원 | 약 240만원 |
※ * 월 5,000매 흑백 기준 예시. 실제 비용은 사용 패턴에 따라 다릅니다.

월 5,000매 출력 사무실 기준, 매수당 20원 vs 10원은 월 5만원, 3년이면 180만원의 차이입니다. 초기 렌탈료가 조금 비싸도 매수당 단가가 낮으면 훨씬 유리합니다.
이 기능들은 있어야 요즘 사무실에 어울립니다
'있으면 좋고 없어도 되는' 기능이 아니라, 없으면 매일 불편한 표준 기능들입니다. Wi-Fi·모바일 인쇄·클라우드 연동·보안 프린트는 이제 기본입니다.

Wi-Fi / 유선 겸용
케이블 연결 없이 사무실 어디서든 인쇄
모바일 앱 인쇄
AirPrint·Mopria·제조사 앱 지원
클라우드 직접 스캔
Google Drive · OneDrive · Dropbox 직접 전송
보안 프린트 (Pull Print)
카드 태그 후 출력, 문서 방치 방지
관리자 콘솔
부서별·인원별 출력량 집계와 제한
저소음 모드
45dB 이하, 강의실·상담실 인접 사무실

출력한 문서를 늦게 회수하다가 다른 사람 눈에 노출되는 사고가 많습니다. 카드 인증 후 출력되는 보안 프린트는 세무·법률·병원·공공기관에 사실상 필수입니다.
실제 지출로 비교하면 렌탈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
구매는 '초기 투자 후 소유' 모델, 렌탈은 '월정액 사용' 모델입니다. 감가상각·유지보수·업그레이드까지 포함해 실제 지출을 계산하면 판단이 명확해집니다.

| 항목 | 구매 | 렌탈 |
|---|---|---|
| 초기 비용 | 300~500만원 | 0원 (첫 달 100원) |
| 월 지출 | 0원 | 5~10만원 |
| 유지보수 | 별도 계약 or 자체 | 포함 |
| 소모품 (토너/드럼) | 별도 구매 | 포함 (대부분) |
| 장비 교체 | 재구매 필요 | 약정 만료 시 최신 기종 교체 |
| 세무 처리 | 감가상각 (5년) | 임차료 전액 비용 처리 |
| 3년 총 실질 지출* | 약 450만원 | 약 250만원 |
※ * 5인 사무실, 월 3,000매 흑백 사용 가정. 유지보수·소모품·세금 절감 포함.
어느 쪽이 우리 회사에 유리한가?
- •사용 기간 7년 이상 예상
- •자체 IT·유지보수 인력 보유
- •특수 사양 (자체 커스텀)
- •감가상각 절세 효과 큰 대기업
- 초기 투자 부담 최소화 필요
- 정기 유지보수 · A/S 원스톱
- 약정 만료 후 최신 기종으로 교체
- 월 임차료로 전액 비용 처리
- 1~30인 대부분의 중소기업
약정 만료가 다가올 때 미리 상담을 받으면 (1) 최신 기종으로 무상 업그레이드, (2) 잔여 약정 이관, (3) 인수 옵션 중 유리한 조건을 협의할 수 있습니다. 만료 3개월 전 상담이 골든타임입니다.
FAQ
